Saturday 13 April 2013

그랬다면

인생에 단 한사람만 사랑할수 있고 상대방도 나에대해 그러하다는 확신만 있었다면 세상이 더 아름다울텐데! 참 어이없는 세상이다!

Sometimes...



Sometimes I wish. Wish for the past, the present, and the future...to be changed-somehow.

I wish that I wasn't the antagonist. I wish I wasn't the one to break it. I wish somebody else had taken the role. I saw it first. I always see it first. I saw the need. I didn't have to fulfill it but I did. I always have to be it.

Nobody cheers for a show that just drags on.

The heart ached. It rightfully did. I couldn't, though, because I did it. But no-one knows. It is always like that. It's in its nature--to be double-edged. I think otherwise men would take it too lightly.

I had approached it too flamboyantly. It's not my fault, it came to me first--too easily. I wasn't prepared. I wasn't at all. I wasn't going to open the door too wide anyway--just a peak, that's what I wanted.

Then it came at me through the peep-hole, took my heart and left me there.

I couldn't help it nor myself. The door flung open ever so effortlessly. The audience might even have believed it was me who gave it the push. It was the door itself that is structured that way--to open. No one had put the locks in place.

Now. There you see it. Me in my mess. Sitting there... just sitting there. It's not pretty, is it? I don't have the door to hide behind anymore. All bare and alone at last. The wind feels particularly icy tonight...That's the end.


Monday 25 March 2013

Online deals- jewelry shopping...

I love the earrings I am not saying they aren't cute-they are... it's just that it was so different...so...so very different from what I had imagined....lol

Friday 15 March 2013

Dream - The Novel



Chapter 1

'여긴 어딜까.' 정신이 몽롱한 가운데 힘주어 눈을 떠 보니 전혀 모르는 광경만 사방으로 펼쳐진다. 갑자기 두려움과 불안감이 엄습해 왔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눈의 동공이 풀려오며 짓누르는 듯한 무거운 피곤이 힘준 눈 꺼풀에 주름을 만들며 나를 다시 잠으로 빨아들인다.

"어머 여기 좀 보세요," 웅성거리는 소리... "삐용삐용"... 사이렌 소리?... "여보세요! 괜찮으세요?"... 내게 말하고 있는 걸까?

"최정만 선생님, 이 환자 어떻게 된거에요?"

내가 다시 눈을 떳을땐 하얀 시트위에 링겔을 꽂은 내 손이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그리고 같은 하얀색 가운의 남자와 파란 수술복의 여 의사가 내 발 치에 서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고개를 돌리려 했지만 뻐근해진 목 근육에 무리가 올 뿐. 잘 돌아가진 안는 듯 했다. 그렇지만 연한 녹색의 커텐이 처져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그 둘이 나의 시선을 의식한 듯 내게 다가왔다.

파란 옷의 여 의사가 내 손의 링겔을 점검한 뒤 병에 남은 양을 다시 보고 있을 때 하얀 옷의 '최정만' 의사는 라이트 펜으로 내 눈을 비추며 물었다.

"이제 좀 정신이 드세요?"
"..  . 네." 목이 마르다.
"이름이 뭐에요?" 이제 라이트 펜을 가운 앞 주머니에 꽂아 놓으며 물어 보신다.

파란 옷을 입은 여 의사도 걱정스러운 듯 날 바라보았다. 순간 모든 것이 정적했다. 머리가 어지러웠고 시끄러웠다. 사진을 찍듯 머리속이 후레쉬를 터뜨리며 기억들이 혼란스럽게 깜빡거렸다.

"...아..."
"어디 아프세요? 괜찬으세요?"
"머리...가..." 쉿. 조용히 좀 해 봐. 이름. 내 이름. 이름... 이름...
"머리가 어떻게 아프신데요. 김지인 의사, 이 환자 뇌에 이상 있었나?"
"아니오, 아까 사진상에는 등과 팔쪽 외관상만 조금..."
"...안..." 멈췄다. 머릿속은 다시 잔잔한 호숫가처럼 고요했다.
"네?"
"안...영..은..."
"예?"
"이름. 이름이요. 안영은이에요."
"아, 예. 머리는 좀 괜찬으세요?"

난 그저 조용히 미소로 답했다. 자주 있는 일이었다. 내 몽유병은.

Monday 25 February 2013

뭔가...

재밌는게 없을까..? 똑똑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처럼 맑으면서도 가슴속에 울려퍼지는.. 무언가.... 사랑이 하고싶다...